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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펄 섀도우같은 펄 섀도우?

SNS 대란템!

무펄 베이스에 포인트 펄을 얹은 듯 한 섀도우 팔레트 구매했습니다. 

후기 고고고~


포렌코즈 Forencos

베어 섀도우 팔레트 

02 블링크

정가: 20,000원

(실물 색상과 가장 흡사하다고 생각하는 사진입니다. 참고하세요. ) 

 

평소 무펄 섀도우를 바르고 눈동자 부분에만 포인트 펄을 얹는 방식으로 화장하는 저에게

블링크 섀도우 팔레트가 운명처럼 SNS에 보이더군요!!!

무펄 섀도우와 펄 섀도우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01 세이셸, 02 시칠리아, 03 크라비, 04 나바지오]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펄 베이스 섀도우 안에 펄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무펄의 느낌이 더욱 강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실물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무펄<<<<<<<<<<<<블링크 섀도우<<<<<펄 섀도우  정도의 느낌이에요. 

 

이렇게 반짝반짝 펄들이 있습니다! 

모래사장이라는 표현으로 광고를 했던데 딱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이제 발색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물과 최대로 근접한 발색 사진입니다. 

 

[01 세이셸] 피치 음영 + 골드 펄

사진과 같은 정말 예쁜 웜톤 피치빛 섀도우에요.

포렌코즈 공식 사이트에는 오렌지 느낌이 강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정말 딱! 피치색입니다. 

살색과 비슷한 느낌이라 발색이 강하지 않았어요. 

음영을 위하여 사용하기보다는 중간톤 섀도우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02 시칠리아] 베이지 음영 + 골드 펄

연한 웜톤 음영 섀도우에 펄이 잔잔하게 들어간 느낌입니다. 

하나만 단독으로 사용해서 데일리 메이크업을 해도 될 만큼 매력적이고 활용도 좋은 색상이에요. 

 

[03 크라비] 밀크티 음영 + 골드 펄

핑크 MLBB 음영 섀도우입니다. 

04호보다 어두운 색상이에요. 

공식 사이트와 다르게 쿨톤 섀도우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음영으로 사용하기 좋은 색상이에요. 

 

[04 나바지오] 웜 브라운 음영 + 골드, 핑크 펄

웜 브라운이라는 이름을 왜 붙였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핑크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은은하고 예쁜 쿨톤 핑크에 핑크 펄과 골드 펄이 섞여있어 가장 손이 많이 갑니다. 

03호와 04호가 둘 다 쿨톤 느낌이라 03호를 베이스로 쓰고 04호를 음영으로 쓰는 방식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눈 밑 애교 살에 바르면 눈이 적당히 분홍빛이 돌면서 펄이 반짝반짝한 게 정말 정말 예뻐요. 

 

[가루 날림]

정말 정말 신기한 섀도우입니다. 

바를 때는 가루가 엄청 날리지만 바르고 나서는 번지지 않아요. 

입자가 큰 펄을 섀도우랑 같이 바르려니 볼이랑 눈 밑에 펄이 엄청 떨어져요. 

그래서 저는 바를 때마다 눈 밑에 휴지를 대고 발라요 ㅠㅠ

 

[주름 끼임]

주름 끼임은 심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수정 화장을 잘하지 않는 편인데도 쌍꺼풀 라인에 섀도우가 껴서 보기 싫은 경험이 없었어요. 

 

[지속력]

화장을 하고 오래 돌아다니다 보면 처음의 뽀송하고 예쁜 느낌이 계속되지는 못합니다. 

색상이 옅어져서 화장한 티가 안 나게 되는 것 같아요. 

 

[발색력] 

발색은 타사의 섀도우들보다 확실히 약합니다. 

네 가지 색상 모두 여리여리한 느낌으로 발색이 되고, 색상 자체도 우유 탄 것처럼 연한 색상들이에요. 

 

바르면 딱 무펄 섀도우에 포인트 펄을 바른 느낌이 드는지라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섀도우 팔레트입니다. 

저와 같은 화장법을 하시는 분들!!! 사세요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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