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크로플 맛집!
카페 아우프글렛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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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호역에서 걸어가니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간판이 눈에 띄는 편이 아니니 주위를 잘 살피며 가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초콜릿, 크로플 주문했습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크로플인지라
크로플 맛집으로 유명한 아우프글렛의 크로플을 먹어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매장과 잘 어울리는 블랙 앤 화이트 식기에 담겨 나왔습니다.
[크로플 / 9,000원]
크로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고, 시나몬 파우더와 정체모를 하얀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하얀 가루는 치즈가루이거나 소금인 것 같습니다.
같이 나온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으면 됩니다.
아이스크림이 젤라또인지 정말 쫀득한 느낌입니다.
크로플은 겉바속쫀으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조금 더 쫀득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스크림+시나몬 슈가+시럽을 함께 먹다 보니
단 것을 즐기는 제 입에도 조금 단 느낌이 있었습니다.
크로플의 식감 때문에 맛집이 된 것 같습니다. 식감이 좋았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하는 가운데에 널찍한 소파 자리를 중심으로 테이블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로 꾸며져 벽마다 사진 작품을 걸어놓은 것이 감각적이었습니다.
무채색 인스타 감성이에요!
구석에는 커다란 트리를 설치해놓았습니다.
트리 불빛이 빛나고,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풍의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정말 뭘 좀 아는 카페입니다.
크리스마스 감성 짱짱짱
다른 쪽 벽에는 아우프글렛의 굿즈로 추정되는 상품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앞치마, 향, 라이터 등등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냥 벽을 찍었는데도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모든 곳이 다 예뻤습니다 ㅠㅠ
제가 감성 카페를 방문할 때 많이 고려하는 부분은 테이블입니다.
아무리 감성이 최고라 해도 낮은 테이블 때문에 고개를 숙이는 게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아우프글렛의 테이블은 의자보다 높게 위치해서 오래 앉아있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입구 밖에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라 신기했는데,
입구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보였습니다.
한 테이블이 나갈 때마다 직원분이 내려오셔서 테이블을 직접 소독했습니다.
아우프글렛의 굿즈 라이터(2,000원)를 구매했습니다.
무광의 검은색이라니 너무 예쁩니다.
무채색의 아우프글렛 감성을 잘 담았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도 있는 유명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있다 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성 맛집입니다.
남양주 카페 엘파라이소 El Paraiso 북한강 루프탑 베이커리 카페 (0) | 202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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